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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보충제 SNS에 많이 뜨길래 사본 뉴욕쉐이크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하지 않는데, 굳이 단백질 보충제가 집에 있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먹으라며 와이프가 집에 사줬었는데 현실은 운동하고 시간 맞춰 먹고 와서 밥을 먹더래죠 밥 먹는 행복으로 사는 저로서는 식 시대용으로 이것으로 한 끼를 넘어가기가 너무 억울했습니다. 신타? 무슨 그 군대에 있을 때는 할게 운동밖에 없어 이런 보충제를 즐겨 마셨었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마셨던 기억이 나는 거 같습니다.) 맛이 없어 약이라고 생각하고 거의 복용으로 느끼며 마셨었는데 또다시 보니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줬는데 안 마실 수 도 없고 해서 한 달 동안 안 마시다가 운동을 할 기회(?)가 생겨서 최근에 한번 마셔봤는데 이것도 참 많이 바뀌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
2020.10.28 -
이디야 메뉴를 집에서 즐기는 복숭아치노 아이스, 청포도치노 아이스
저녁장을 보기 위해 퇴근하고 홈플러스에 들렀는데, 평소에는 커피나 차가 있는 코너를 가지 않는 편인데 그 날 따라 뭐가 있나 궁금해 가보니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예전에 기억으로는 카누나 맥심 커피랑 보리차.. 둥굴레차 등등 이런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스타벅스 캡슐이나 커피 원두 등 얼마나 많이 트렌드가 바뀌었는지 느껴졌습니다. 그중엔 매실진액도 있던데 예전에 시장에서 사 와서 먹던 기억이 있었는데, 맛도 비주얼도 훌륭한 제품이 많이 있어 앞으로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커피를 가서 한잔..일하면서 한잔, 점심 먹고 한잔, 오후 일할 때 한잔.. 집살 때 한잔 거의 5~6잔을 마시는 것 같아 선뜻 커피 제품에는 손이 안 가던 찰나에 익숙한 브랜드에서 디카페인 음료..
2020.10.28 -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딱입니다.
휴게소를 들를 일이 있어, 순두부찌개 정찬을 먹게 됐는데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져서 뜨끈하고 칼칼한 순두부찌개가 보통날 먹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집에 주말에 가족들과 저녁 식사로 먹기 위해 준비했답니다. 전날 약주 한잔 하셔서 해장할 때도 아주 좋고 건강한 두부가 가득 들어가니 몸 생각했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식사입니다. 순두부만 퇴근하실 때 사가셔도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일단 순두부 찌개는 양념장만 안다면 다른 재료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양념장 고춧가루 5t 국간장 3t 멸치액젓 1t 다진마늘 1t 순두부 한팩 분량입니다. 여기서 간을 더 맞출 때는 간장보다는 소금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간장 향이 너무 강해지면 밸런스가 좋지 않기..
2020.10.26 -
양념게장 만드는법, 어려워 보였지만 손쉬운 요리
회사 점심시간에 우연히 양념게장을 먹게 되었는데,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이것저것 많이 해 먹는 편인데, 양념게장이나 간장게장은 꽃게와 그걸 담을 밀폐용기만 있다면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 먹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가족들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같이 만들면 따로 밖에서 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재밌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답니다 : ) 준비해야 할 재료 모든 재료는 집에 흔히 있는 밥숟가락으로 계량합니다. 계량스푼이나 그... 그런 도구가 저는 없습니다. 있다면 좋겠지만 숟가락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꽃게 1kg (냉동 절단 꽃개 2팩) or (생물은 ..
2020.10.26 -
핵심 능력 테스트, 까칠한 나르시스트 ? 땀많은 아티스트 ? 나는 자뻑 일잘러
요즘 이런 테스트를 주변에서 한번 해보세요~라고 연락이 와서 많이 해보고 있는데, 저도 저번에 과자로 한 것이 기억에 남아 저도 많이 해보라고 권유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핵심 능력 테스트라고 하는데 뭔가 들었을 때 회사에서 하는 것인가? 싶었답니다. 하지만 해보니 이것도 간단한 12가지 일상에서 있을 법한 일들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1~2분 남짓으로 할 수 있는 재밌는 테스트였습니다. 회사 동료들끼리 했는데 아무도 같은 것이 나오지 않아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커피 한잔하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첫 질문은 음...저는 둘 다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하하.. 그냥 따뜻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모두 유능하시다고 했지요. 모두들 손사래를 치면서 아..그럼 이걸로..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