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에 떠났던 광안리 추억기록

2020. 11. 7. 09: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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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집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와이프와 광안리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의 생각이 나서 아침밥을 준비하면서 추억을 기록해봅니다.


지금은 아마 가서 뭐 먹고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거 같은데, 저때는 한 1년전?이라 밤만 되면 사람들이 꽉 찾었습니다. 그래서 낮에가서 맥주 한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여기는 수변공원에서 수영강 산책로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있는 카페인데 이름은 잘기억이 나지는 않으나 여기에 있는 카페들은 청량한 하늘과 야경, 노을, 비오는 날 모두 이쁜 뷰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다리에 불도 켜줘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부산가면 꼭 들러주시면 하는 곳입니다
황령산은 부산의 전체를 거의 다 둘러볼 수 있는 곳이고 뷰가 엄청 나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아직도 이 사진을 보면 그때의 감동이 문득 생각나곤 합니다.

황령산 거의 꼭대기 쯤 올라가면 큰 테라스가 있는 카페가 있는데, 인테리어는 좀 올드하긴 해도 황령산 뷰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황령산은 한 10번? 정도 방문을 한거 같은데, 여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몰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널널하게 조용히 다녀올 수 있어 좋습니다. 불꽃 축제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조용히 연인들과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러 가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