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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도 계속 일하다 늦은 저녁, 진성민속촌 오송점
043-234-7565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 3으로 65-24 메뉴판! 가끔 퇴근한 뒤 늦게까지 카페나 스터디룸에 가서 일을 하고는 하는데, 여기는 최근에 자주 가기 시작한 곳이랍니다. 차만 안가져왔다면 갈 때마다 한잔씩 하고 갈 텐데 여의치 않네요. 가게도 넓고 층고도 아주 높아서 일단 가게가 시원합니다. 테이블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답니다. 들어가면 손님들 반 이상이 소주를 마시고 계십니다. 유혹에 넘어가시지 마시고 식사만 딱하고 오시는 게 건강에 좋겠지요 ㅎㅎ 물도 따뜻하니 좋고 여기 김치가 참 맛납니다! 처음 나왔을 때 국물이 끓어 넘치면서 나오길래 깜짝놀랬습니다. 이거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그 기막힌 장면을 꼭 남겨야겠습니다! 맛은 일반 뼈..
2020.11.23 -
병원갔다가 우연히 방문한 초밥집, 상무초밥
043-237-2009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농로 49 복대동 288-123 에스와이 스타몰 매일 11:30~ 23:00 라스트 오더 22:00 런치 스페셜 11:30~ 14:00 메뉴판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못 찍었습니다.. 하하.. 저는 저녁에 방문했는데, 주변의 회사원분들이 퇴근하시고 많이 오시고 주변에 아파트가 많다 보니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냥 제일 가까운 음식점으로 우연찮게 방문하게 되었는데, 본의 아니게 웨이팅도 하고 맛집 방문도 하고 했습니다. 일단, 여기 매우 가성비가 좋습니다. 런치세트는 더 좋을 거 같은데, 기본 모둠초밥세트 10피스를 두 개 시켰는데, 세트 구성이 좋아요. 메밀도 주고 무려 디저트도 줍니다. 둘이서 22,000원 밖에 안 나옵니다. ..
2020.11.19 -
배추랑 무, 이번엔 무로 하겠어요..!
김장을 할 때가 되서 배추랑 무를 보러 마트로 향했답니다. 배추가 최근까지만 해도 엄청 비쌌는데, 가격이 많이 안정된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우리가 사랑하는 비비고 김치로 대신하려 했는데...이 가격 내린 걸 굳이 보고 와서 저에게 친절히 말해주는 마눌님...제가 해주는게 좋다 말하니 안할 수 없... 근처에 밭이 있는데 배추랑 옆에 깨알같이 양배추가 너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랜만 보는 풍경이라 정감있고 넘 좋았습니다. 배추를 키울 때 줄로 안벌어지게 묶었던 시골의 기억이 있는데 여긴 프리하게 키우시나 봅니다. 배추가 엄청 많았습니다. ㅎㅎㅎ 보기만 해도 벌써 허리가 아픕니다. 저는 이번엔 무로 선택했습니다. 배추보다 무가 훨씬 편하답니다. 집에서 김치를 담궈달라 하면 이번에는 총각김치랑 깍두..
2020.11.14 -
이쁜 한식 개인적인 단골가게 하이르방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한식집 하이르방입니다. 시즌별로 바뀌는 개성 있는 메뉴와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맛있음이 좋은 곳입니다. 여기는 원래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외식 리스트의 베스트에 들어가 있는 곳이라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제주도로 여행으로 온 듯한 느낌이 외식하는 기분을 한층 더 좋게 해 줍니다.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에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항상 와이프 하고만 방문하고 있는데, 커플도 많이 방문하시고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동료분들끼리 많이 방문하십니다. 그리고 꼭 두 번 방문을 추천드리는 게 메뉴도 메뉴인데, 낮에 가는 거랑 해가지고 난 후에 밤에 가는 거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여기 조명도 이쁘고 해서 낮과 밤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2020.11.10 -
코로나 전에 떠났던 광안리 추억기록
주말 아침 집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와이프와 광안리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의 생각이 나서 아침밥을 준비하면서 추억을 기록해봅니다. 지금은 아마 가서 뭐 먹고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거 같은데, 저때는 한 1년전?이라 밤만 되면 사람들이 꽉 찾었습니다. 그래서 낮에가서 맥주 한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여기는 수변공원에서 수영강 산책로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있는 카페인데 이름은 잘기억이 나지는 않으나 여기에 있는 카페들은 청량한 하늘과 야경, 노을, 비오는 날 모두 이쁜 뷰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다리에 불도 켜줘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부산가면 꼭 들러주시면 하는 곳입니다 황령산은 부산의 전체를 거의 다 둘러볼 수 있는 곳이고 뷰가 엄청 나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
2020.11.07